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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아이와 가볼만한곳, 고즈넉한 유애서원 나들이 후기

생활정보

by 힐러리2 2026. 5. 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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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8살 아이와 함께 조용하게 산책할 곳을 찾다가 광산구에 있는 유애서원에 다녀왔어요.
도심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아이와 함께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답니다.

유애서원은 조선시대 충신으로 알려진 이신의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라고 해요.
입구부터 한옥 건물이 차분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들어가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이는 처음에는 “여기 뭐 하는 곳이야?” 하더니 마당을 뛰어다니며 금세 즐거워했어요.
넓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안전해서 아이와 천천히 걷기 좋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한옥 처마와 나무기둥을 보면서 옛날에는 어떤 사람들이 공부했는지 이야기해주니 아이도 제법 흥미롭게 듣더라고요.
직접 역사책으로 보는 것보다 이렇게 실제 공간을 방문하니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았어요.

 


특히 유애서원은 사진 찍기에도 참 예쁜 곳이었어요.
한옥 배경으로 아이 사진을 찍으니 분위기가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여름에는 배롱나무꽃도 예쁘게 핀다고 해서 다음에는 꽃 필 때 다시 와보고 싶었어요.


아이와 함께 어디를 갈지 고민될 때
너무 시끄러운 키즈카페 대신 조용하게 산책하며 역사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유애서원 추천하고 싶어요.

짧게 둘러보기 좋은 코스라 부담도 없고, 근처 공원과 함께 코스로 다녀오기에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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